착상시기에 흔히 임신증상 비슷한 증상을 예민하신 분들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착상시기에는 자궁이 아기집을 만들기위해 커지면서 주변의 근육을 당기거나
압박하기 때문에 아랫배가 당기는느낌, 쿡쿡 쑤시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착상시기에는 자궁내막이 최고조로 두꺼워지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더부룩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모여도
소변을 보고 싶어지고 합니다.
또한, 잦은 소변을 보게되고,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가슴이 스치면 애민해지거나,
졸음도 많아지고 식욕도 변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증상의 몇가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착상시기에 임신반응 나타날 수 있는지는 각 테스트기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실험실에서 하는 테스트 방법과 일반 개인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 수정후 일주일정도는 지나야 검출이 됩니다.
착상혈은 수정후 자궁에 착상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정확한 날짜라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수정이 된 후 5일 ~ 10일 정도에 생리
예정일 부근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착상혈의 양은 사실 어느 정도라는 것보단 임신낭이 유산이 안될 정도라면 그
양은 극히 소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속옷에 피가 한두방울 정도 묻어나는
정도거나 1 ~ 3일 정도 약간의 흔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0명 중 1 ~ 2명 정도로 착상혈은 드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며, 착상혈이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뚫고 들어가면서
약간의 혈이 나올 수 있으며, 80~ 90%여성은 자궁내에서만 감지되는 은닉출혈을
보이고, 10% ~ 20% 여성은 질 밖으로 보이는 착상혈이 감지됩니다.
착상이 약간 늦어지는 것은 별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좀 많이 늦어지면 자연유 산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체호르몬의 분비 기능이 약하여 자궁 점막의 상태가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하면 착상장애가 일어나 유산이 됩니다. 착상이 늦어지면, 과로,스트레스,다이어트
등을 중단하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궁의 발육부전 혹은 자궁근종 등이 있어도 수정난은 착상과 발육에 장애가 됩니다.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임신을 준비해야 착상도 빨리되고 유산도 덜 되므로 임신준비
2 ~ 3개월 정도 전부터 몸만들기를 하고 임신을 준비햐야 착상이 늦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임신이 잘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착상시기에 부부관계를 하거나,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 부족은 호르몬 분비를 적게하여 수정란이 착상까지 진행해 가는 것을 돕지
못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