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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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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나 수영 등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순산합니다.
그것은 운동에 의해서 다리와 허리가 단련되어 있고, 폐활량도 많아 출산 시 여러 가지 부담을 극복하는 힘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에 의한 호흡법을 마스터하고 있으므로 출산 시 라마즈법 호흡 등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몸을 긴장시키거나 이완시키거나 하는 것도 운동을 통해서 신체가 확실히 익히고 있으므로 출산을 순조롭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 체조 등은 바로 근육의 트레이닝을 위해 하는 체조로,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서나 순산을 위해서 임신 중에도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현대 주부의 가사 노동량은 현저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운동을 멀리해 온 사람이라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 중에는 몸을 과보호하느라 오히려 운동 부족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첫 임신인 경우 불안이나 긴장해지기 쉬우므로 운동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아기를 위해서(?)라고 지나친 과식은 비만을 초래하기 쉬우며, 체중 과다는 임신 중독증을 비롯한 고혈압,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의 유발을 초래하는 수가 많고, 출산 때 난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중 운동의 가장 큰 효과는 이런 체중의 증가를 방지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산을 목표로 매터니티 운동을 하는 것은 중요한 태교의 하나로, 임신 중의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며, 초조하고 긴장된 상태는 자율 신경의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그것을 부교감 신경으로 바꾸면 안정과 편안한 기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부는 부교감 신경의 교환이 원활치 않아 긴장 상태가 계속되므로, 운동을 하는 것은 신경의 스위치를 조절하여 우리 몸을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스트레스나 긴장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은 아기의 뇌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태아에게도 매우 유익하며 산소를 체내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태아는 탯줄을 통해 산소나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어 어머니가 운동을 통해 산소를 충분히 마심으로써 태아에게도 충분한 산소가 보내어지게 되므로, 운동은 아기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원천이며 머리가 좋은 건강한 아기의 출산에 대한 기본적 효과라는 것이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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